[亞증시-종합] '美 증시 훈풍+정책 기대'로 상승
페이지 정보

본문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4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미국 증시 호조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 등으로 상승 마감했다.
지난 주말 미국의 비농업 신규 고용 '쇼크'로 미국 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진 데다 중국 증시의 경우 전기차 매출 증대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의 정책 기대 등이 지수를 끌어올렸다.
◇ 중국 = 중국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회의를 앞둔 기대와 미국 금리 인하 가능성에 1%대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38.19포인트(1.17%) 상승한 3,310.21, 선전종합지수는 38.38포인트(1.97%) 상승한 1,984.22에 장을 마쳤다.
중국 증시는 전인대 관련 기대에 대체로 상승했다.
14기 전인대 상무위 제12차 회의는 4일부터 8일까지 열리며 지방 정부를 지원하고 경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지출 및 부채 재조정 계획을 승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둔 가운데 미국의 고용 지표 쇼크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인하 가능성도 커져 중국 증시에 상승 압력을 더했다.
한편 자동차 제조업체 비야디(SZS:002594)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테슬라의 3분기 매출을 돌파하는 등 강력한 매출을 기록하며 주가가 큰 폭 올랐고 중국 증시에서 자동차 업종이 강세를 나타냈다.
또한 오는 11일 '광군제(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둔 기대에 따라 가전·전자제품, 의류, 소비재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