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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선 특파원 인터뷰①] 손성원 "파월, 트럼프 당선돼도 굴복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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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전투자에셋
댓글 0건 조회 139회 작성일 24-11-0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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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하는 이제 '오토파일럿'…꾸준히 0.25%P씩 내릴 것"
"대선 결과와 무관하게 미 경제는 연착륙"
[※편집자주: 미국 제47대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한 본투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마지막까지 초박빙 판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연합인포맥스는 미 현지 경제·금융·통상·정치 전문가들의 전망과 대선 관전 포인트를 총 다섯 꼭지에 걸쳐 진단합니다.]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미국 경제의 '족집게 분석가'로 불리는 손성원 로욜라메리마운트대 경제학 교수는 대선 결과와 무관하게 연준은 점진적인 금리 인하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손 교수는 미 웰스파고은행 수석부행장을 역임하고 과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애널리스트와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 수석이코노미스트를 거친 거시경제 전문가다.
손성원 로욜라메리마운트대 교수
손 교수는 4일(현지시간) 연합인포맥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제 통화정책은 '오토파일럿(autopilot)' 모드에 접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차량이나 항공기가 자동으로 주행을 하는 것처럼, 연준도 당분간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때마다 25bp씩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
손 교수는 연준이 올해 남은 두 차례의 FOMC에서 금리를 인하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예정된 FOMC에서는 연준이 금리를 내릴 수 있다고 봤다. 총 6번의 25bp씩의 인하, 150bp 인하를 전망하는 셈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의 당선 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해임설이나 연준의 독립성을 침해하는 가능성에 대해서는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봤다.
트럼프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통화정책에 대해 언급할 수는 있겠으나 공화당의 '레드 스윕(Red sweep)' 시나리오가 현실화하지 않는 한 트럼프 후보의 권한은 사실상 제한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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