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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선 'D-'1…트럼프 리스크 가늠자 멕시코 페소 장중 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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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전투자에셋
댓글 0건 조회 355회 작성일 24-11-0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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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페소 환율 장중 흐름.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 대선을 하루 앞둔 4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멕시코 페소화 가치가 큰 폭의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관세 부과 대상으로 점찍은 멕시코 페소화는 '트럼프 리스크'의 가늠자로 여겨지곤 한다.
연합인포맥스의 해외주요국 외환시세(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달러-페소 환율은 이날 뉴욕 한때 전장대비 1.6% 가까이 급락하면서 19.9585페소까지 하락했다. 달러 대비 페소 가치가 급등했다는 의미다.
이후 이 환율은 낙폭을 상당 부분 되돌려 20.16페소 부근까지 반등하기도 했다. 뉴욕 오후 장으로 접어들면서 앞선 강세폭을 일정 부분 반납하는 양상이다.
달러-페소 환율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우세하다는 인식 속에 지난달 중순부터 오름세를 이어왔다.
하지만 주말을 거치면서 지난 두 번의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택했던 아이오와주에서도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우세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는 등 판세에 변화가 있다는 조짐이 나타나자 페소화도 이를 반영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각종 이벤트에 대한 베팅사이트인 폴리마켓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확률은 50% 후반대로 후퇴한 상황이다. 한때 60% 후반대까지 상승했던 것과 비교하면 꽤 낮아졌다. 해리스 부통령의 승률은 40% 초반대를 나타내고 있다.
여론조사 분석 사이트 '파이브서티에이트'(538)는 이날 오전 기준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률은 53%로,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승률은 47%로 각각 추정했다. 여론조사 등을 반영한 자체 모델로 1천번의 시뮬레이션을 진행한 결과다.
폴리마켓 미국 대선 베팅 캡쳐.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