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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증시-마감] 美 대통령 선거 결과 대기하며…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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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전투자에셋
댓글 0건 조회 144회 작성일 24-11-06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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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5일 대만증시는 매수세가 우위를 보이며 상승했다.
대만 가권지수 일중 틱 차트[출처 : 연합인포맥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 대비 141.40포인트(0.62%) 오른 23,106.79에 장을 마쳤다.
하락세로 출발한 지수는 오전 장중 반등에 성공해 10시 49분께 23,031.40에 도달했다. 이후 상승분을 일부 되돌렸지만, 장 마감 직전 다시 튀어 올랐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 3대 지수는 일제히 내렸고, TSMC의 미국주식예탁증서(ADR)는 0.72% 빠졌다.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를 앞두고 경계 심리가 확산하면서다.
이에 대만 시장에서도 장 초반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내 저가 매수 심리가 확산하며 반등했다. 다만 대선 결과에 대한 관망 심리 속 추가 상승은 제한됐다.
주요 종목 가운데 TSMC와 콴타컴퓨터가 각각 0.96%, 1.44% 올랐다. 금융주와 전자주가 대체로 강세를 나타냈다.
4일 대만 주요 언론에 따르면 관중민 전 대만대학 총장은 미국의 차기 대통령이 누가되든, 중국에 대한 무역 제재 속 대만 또한 피해를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관 총장은 "미국의 새로운 대통령이 누가 되든 중국에 '더 강하고 대담한' 무역 장벽을 도입할 가능성이 크다"며 "대만과 중국의 긴밀한 경제 관계로 인해 대만이 부수적인 피해를 볼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중국을 향한 미국의 무역 제재의 핵심 원인 중 하나로 제조업의 중국 아웃소싱으로 인한 일자리 손실을 꼽았다.
이어 "대만이 현재 반도체 주요 수출국이지만 스스로를 '대체 불가'라고 생각해서는 안된다"며 "수출 및 산업 다각화를 위한 하위 전략을 마련해야 할 시점"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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