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개표 중반…최대 경합주 펜실베이니아서 트럼프가 앞서(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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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욕=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임하람 특파원 = 미국 47대 대선 개표가 중반으로 접어드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가 최대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에서 민주당 대선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근소하게 앞질렀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연합뉴스 자료사진]
AP 통신에 따르면 5일(뉴욕 현지시간) 오후 11시 5분께 펜실베이니아에서는 트럼프 후보가 해리스 후보보다 2% 우위를 보였다. 개표 초반에는 해리스 후보로 쏠렸던 펜실베이니아의 표심이 트럼프 후보 쪽으로 반전된 것이다. 현재 펜실베이니아의 개표율은 51%다.
다른 경합주인 조지아에서는 82%가량의 개표가 진행됐고, 트럼프 후보가 5% 선두를 나타냈다.
같은 시간 노스캐롤라이나의 개표율은 72%였다. 트럼프 후보가 6%의 우위를 보였다.
미시간의 개표율은 20%였고, 해리스 후보가 2% 앞섰다.
위스콘신에서는 46%의 개표율이 진행된 가운데 트럼프 후보가 1% 미만의 근소한 우위를 보였다. 반면, 애리조나에서는 48%의 개표 속 해리스 후보가 1% 미만의 우위를 나타냈다.
민주당 텃밭으로 알려진 버지니아에서는 66%의 개표가 진행됐고, 트럼프 후보가 1% 미만의 근소한 우위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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