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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당선에 금값은…"무역 긴장에 금 수요 계속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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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전투자에셋
댓글 0건 조회 84회 작성일 24-11-0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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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당선되면서 금 가격에 대한 전망은 다시 높아지고 있다.
7일(현지시간) 홍콩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금 가격이 초기 차익실현으로 하락했으나 무역 및 인플레이션 불확실성으로 인해 장기 전망은 강세라고 입을 모았다.
트럼프의 대선 승리로 무역 긴장과 미국 달러 및 미국 달러 표시 자산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금에 대한 수요가 자극될 것이란 분석에서다.
실제로 10월 초부터 이른바 '트럼프 트레이딩'으로 인해 많은 기대감이 선반영돼 미국 달러 강세, 금값 상승, 유가 하락, 구리 가격 하락, 미국 증시 변동성 확대가 나타났다.
JD닷컴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션젠광은 트럼프 당선 이후 "비트코인, 미국 채권 등 가상자산이 급등했다"며 "장기적으로 금 가격도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는 전 세계 정부와 투자자들 사이에서 미국 달러에 대한 신뢰가 전반적으로 하락한 것을 반영한다"며 "많은 지역, 특히 미국과 지정학적 관계가 긴장된 지역에서 신뢰할 수 있는 안전자산인 금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금은 특히 저금리 환경에서 오랫동안 경제적, 정치적 불확실성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 여겨져 왔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7229)에 따르면 금 가격은 지난 달 30일 온스당 2,801.80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10월 29일 온스당 2769.25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올해 들어 35% 이상 상승했다.
이날 금 가격은 전일 대비 2.67% 하락한 2,676.30달러에 마감했다.
UBS는 관세, 정부 지출, 세금 및 금리에 대한 트럼프의 견해를 고려할 때 트럼프 하에서 금값이 내년 3분기 말까지 온스당 2,900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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