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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당선] 인플레 벗어나나 했더니…고민 커진 美 소매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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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전투자에셋
댓글 0건 조회 40회 작성일 24-11-0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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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도널드 트럼프가 제47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잡혀가던 물가에 새로운 불확실성을 키웠다.
미국 소매업 관련 단체와 업계 분석가들은 트럼프의 관세 조치가 다양한 소비자 구매 품목의 가격 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고 경고한다.
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미국소매협회(NRF) 매튜 셰이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내고 "소비재와 수입품에 전반적인 관세를 부과하는 것은 미국 가정에 대한 세금과 같다"며 "이는 인플레이션과 가격 상승을 초래해 일자리 손실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선 공약으로 모든 수입품에 대해 10%에서 20%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중국산 제품에는 최대 60%에서 10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언급했다.
NRF는 소매업체가 취급하는 의류와 신발, 가구, 가전제품, 여행용품, 장난감 등 6개 카테고리 모두에서 두 자릿수 퍼센트로 가격이 '극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의류 가격은 낮게는 12%에서 많게는 20%까지 상승할 수 있다.
글로벌데이터의 매니징 디렉터 닐 손더스는 "관세 인상이 소매업체에게 엄청난 골칫거리를 초래하고 소매업체들은 아마 이러한 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미 가격에 민감한 소비자들의 지출이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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