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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모교 하워드대학서 대국민 연설…대선 패배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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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전투자에셋
댓글 0건 조회 93회 작성일 24-11-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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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연합인포맥스) 김 현 통신원 = 미국 민주당의 대권 주자였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2024 대선이 치러진 지 하루 만에 대국민 연설을 통해패배를 인정했다.

해리스는 6일(현지시간) 모교인 워싱턴DC의 하워드대학에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 톰 페레즈 전 민주당 전국 위원회 의장 등 민주당 중진들과 지지자들이 모인 가운데 공화당 소속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하며 "대선 결과가 원했던 대로는 아니지만 평화적인 정권 이양을 돕겠다"는 말로 결과에 승복했다.
해리스는 "오늘 내 가슴은 사랑과 감사로 충만하다"면서 믿고 표를 준 민주당 지지자들과 조 바이든 대통령, 러닝메이트 팀 월즈(미네소타 주지사) 등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지지자들에게 "패배를 인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미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뭉쳐 미국의 미래를 위해 싸우자"면서 "선거 결과는 수용하지만, 이 캠페인을 촉발한 싸움(민주·공화 양당의 정책 차이)은 결코 인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계속 싸워나간다면 이길 수 있다"면서 "절망하지 않고 균등한 기회, 총기폭력, 여성 자결권 등을 위해 계속 싸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해리스 캠프는 해리스가 이날 오전, 트럼프에게 전화를 걸어 승리를 축하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해리스는 전날 밤 개표 결과가 윤곽을 잡은 후 "내일까지는 말하지 않겠다"며 입장 발표를 보류했었다.
트럼프는 전날 밤 자정 무렵, 당선에 필요한 최소 선거인단 수(270명)를 확보하고 자택 소재지 플로리다주의 팜비치 컨벤션 센터에서 승리 선언 연설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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