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 선물, 뉴욕 정규장 급등 후 숨 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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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집권에 성공한 가운데, 7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 주가지수 선물은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45분 기준 E-미니 S&P500 지수는 전장보다 0.01% 오른 5,959.0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 100지수는 전장 대비 0.07% 높아진 20,908.00을 나타냈다.
간밤 뉴욕 정규장에서 3대 지수가 사상 최고치로 치솟으면서 이날 미 주가지수 선물은 숨 고르기 중인 것으로 보인다.
뉴욕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3.57% 오르며 장을 마쳤다. S&P500지수는 잔 거래일 대비 2.53%, 나스닥지수는 2.95% 급등하며 거래를 끝냈다.
투자자들은 트럼프 당선자가 지난 선거 운동 기간 감세와 규제 완화 공약을 대거 내걸었던 만큼 재집권 시 기업 실적을 끌어올릴 것이란 기대감에 휩싸였다.
이제 투자자들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로 시선을 돌리고 있다.
연준은 이번 회의에서 25bp의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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